[날씨] 국군의 날, 전국 곳곳 비...찬 바람 불며 '쌀쌀' / YTN

2024-10-01 819

국군의 날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비가 그치고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어제와 달리 오늘은 날이 부쩍 쌀쌀하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하루 만에 여름에서 가을로 온 것만 같은데요.

오늘 서울 기온도 21.7도로, 쌀쌀하게만 느껴집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으로 갈대들도 휘날려 하늘 공원의 분위기는 더욱더 가을로 무르익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감기 걸리기 쉬운 만큼, 이럴 때 일수록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비 상황을 살펴보면요.

충청과 영남 그리고 제주도에 비구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오등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경남 서부는 밤까지 5mm 안팎으로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최고 4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에는 제주 산간에, 모레에는 영남 동해안에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으로 간판이나 실외 설치물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를 중심으로 내일 밤까지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2도, 대구 14도로 오늘보다 2~7도 가량 낮겠고요.

내일도 한낮에 강한 바람과 함께 2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20도, 광주 20도, 부산 23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금요일까지는 이맘때 수준의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이번 주 날씨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변수입니다.

현재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쯤 타이완 북동쪽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세력이 약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태풍의 영향... (중략)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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